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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역의 부활”…iH, 청년·창업 거점 ‘영스퀘어’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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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1. 08. 17:34

총사업비 449억 투입, 2028년 4월 준공 예정…AI 창업지원·스마트팜 등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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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퀘어 야간 조감도./인천도시공사
인천대학교 이전 이후 침체됐던 제물포역 일대가 청년 창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 산업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도시공사(iH)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를 착공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영스퀘어는 총사업비 449억원을 투입해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7층(연면적 9552㎡) 규모로 건립된다. 2028년 4월 준공이 목표다.

이곳에는 AI(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맞춘 창업보육센터와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이 핵심적으로 들어선다.

또한 도심형 스마트팜과 플래그십 레스토랑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사업지 주변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청운대, 재능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있고 제물포스마트타운(JST) 등 창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iH는 인근 약 2만5407명에 달하는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영스퀘어를 미래 산업 분야의 '산·학·연 연계' 중심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인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3,457세대)'과 연계되면,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대규모 거점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iH는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존 제물포역 북부 공영주차장(74면)을 철거했다.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은 △인천대학교(94면) △제물포스마트타운(309면) △정부종합청사(202면) 등 총 600여 면의 인근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류윤기 iH 사장은 "영스퀘어는 제물포역 일대 도시재생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제물포의 옛 명성을 되찾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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