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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5일 광주·전남 통합 관련 공청회…내달 법안 확정 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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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09. 16:17

통합 결의는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에서 의결
"통합 과정서 어느 한쪽 손해 발생하는 일 없어야"
김원이 '李대통령, 광주전남 통합 찬성'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과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전남 통합 관련 청와대 오찬간담회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소속 의원들이 정부와 함께 행정 통합을 위한 특례 법안을 만든 다음, 이달 15일 공청회를 열고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2월 정도에는 법안을 확정하고 통과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김원이 의원은 9일 광주·전남 통합 관련 청와대 오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광주·전남 국회의원 일동은 통합 추진을 위해 민주당 중앙당에 광주·전남 통합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며 "통합특위는 통합 특별시 지원 특례 법안을 만들 예정이고, 가능하면 15일 통합과 관련해 공청회를 실시하고 특별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민주당은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특별시장 통합 선거를 위해 통합 결의는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에서 의결하는 방식을 추진한다. 주민 의견 수렴과 설명을 위해서는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일각에선 주민투표에 대한 필요성도 거론됐지만, 민주당은 지방선거 시기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통합 청사는 그대로 광주와 전남에 각각 두기로 했다. 명칭의 경우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무안 청사 등처럼 지역명을 붙여 독립성을 보장하는 이름을 쓰겠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의 관심사인 전남권 국립 의대 신설 문제는 예정대로 추진하도록 한다. 김 의원은 "통합을 통해 어느 한쪽이 손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부남 의원은 "이달 15일 공천회를 진행하고, 국무총리가 결과를 발표하고 2월 정도에 법안을 확정하고 통과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광주·전남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광주·전남 통합 논의에 맞춰 재정 지원 확대, 공공기관 이전, 산업 및 기업 유치 지원 등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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