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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촌 왕진 버스’ 사업 확대…농촌 의료 서비스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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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11. 09:07

의료 취약 농촌지역 29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
‘농촌 왕진버스’ 사업 6
충북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 올해 8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전 시군 29개소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 방문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충북도
충북도가 올해 사업비 8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전 시군 29개(전년 대비 ↑7개)의 의료 취약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농촌 왕진 버스'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양·한방 진료 및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인프라(병원·약국)가 부족한 농촌 주민의 건강 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일부 지역 진료 과목 개선·보완을 위해 충북 형 이동 진료 서비스와 연계로 기초 검진(의사 진료 상담·혈압, 구강·검안 등)에서 나아가 심화 검진(초음파, 심전도, X-ray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농촌 왕진 버스 사업에서 제공하지 않는 이동형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 병행 검진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검진은 3월 중순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을 본격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시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8700여 명(회당 300여 명)의 의료 서비스 수혜자가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25년도에는 22개에서 6600명이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이 매년 확대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여러 가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충북 형 이동 진료 서비스 등 관련 사업 연계를 통해 더욱 사업을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의 수시 현장점검을 통한 수혜 농촌 주민 의견 수렴,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비 확대와 진료 과목 개선 등을 정부 부처(농림축산식품부)에 꾸준히 건의할 예정이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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