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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도전하는 송유인 시의원 “12년 의정 경험, ‘실행의 성과’로 시민께 돌려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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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6. 01. 12. 13:15

송유인 김해시의원, 시장선거 정조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운영" 강조
송유인 의장
김해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송유인 김해시의원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허균 기자
"김해시의원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왔습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시민의 삶이 실제로 좋아지는 '실행의 성과'로 바꾸기 위해 김해시장에 도전합니다."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해시장직 탈환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송유인 김해시의원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해시정은 성과를 과시하는 행정이 아닌, 시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행정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장 선거는 재선 수성을 노리는 국민의힘 홍태용 시장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정영두 전 청와대 행정관과 3선 시의원 송유인 의원이 당내 경선을 예고하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해의 잠재력은 '연결'과 '균형'에서 완성된다"고 주장하는 송 의원은 김해를 '사람과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잠재력 높은 도시'라고 평가하면서도 도시 확장 속도에 비해 대중교통과 도로 체계 등 생활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는 '불균형'을 약점으로 꼽았다.

그는 "김해는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경제권의 중심축이 될 충분한 저력이 있다"면서도 "청년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공공의료와 돌봄 등 필수 서비스의 체감 수준을 높여 '성장한 만큼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김해 미래 100년을 위한 5대 발전 방향으로 △시민주권 참여행정 △교통·생활권 연결 △미래형 산업 전환과 좋은 일자리 △공공의료·돌봄 안전망 △역사·문화·생태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시장이 결정하고 시민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제안하고 행정이 실행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광역 교통망 확충은 물론 시내 생활권 간의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일상의 불편을 먼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에서 태어나 배우고, 일하며 가정을 꾸려온 송 의원에게 김해는 '책임의 공간'이다. 그는 시의장과 3선 의정을 거치며 예산과 조직, 갈등 조정의 원리를 몸소 익혔다.

그는 "시장은 결국 시정의 운영자다. 계획이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시정을 굴리는 능력이 필요하다"라며 "어려운 결정일수록 시민에게 먼저 설명하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신뢰 행정'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민이 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도시, 기본이 탄탄하고 기회가 열려 있는 김해를 만들고 싶다"라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김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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