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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료…18개국 120여 명 선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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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6. 01. 12. 13:58

대한민국 난이도 부문 남자 2·3위, 여자 3위 차지
김민철(남)_난이도 부문 남자부 2위 (2)_사진출처 (사)대한산악연맹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난이도 부문 남자부 2위를 차지한 김민철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대한산악연맹
경북 청송군에서 지난 10~11일 열린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성료했다.

12일 청송군에 따르면 월드 랭킹 1~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이영건 선수 등 총 18개국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속도 부문는 남자부 사프다리안 모하마드레자(이란), 여자부 코섹 올가(폴란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난이도 부문에서는 남자부 라드반 루나 (프랑스), 여자부 살몬 토마스 마리언(프랑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난이도 부문 2위와 3위, 여자 난이도 부문 3위에는 대한민국 선수가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강국임을 한 번 더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청송군이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해 올해로 14주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세계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대회 기간 중에 빙벽네컷, 빙벽 360 부스, 청송꽃돌전시, 청송백자전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와 청송사과 시식코너,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사진촬영 장소를 마련하고 경기장 주변에는 겨울전통먹거리와 연예인 초청 공연, 경품추첨, 천 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덕규 군 문화체육과장은 "아이스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청송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종목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강국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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