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대구신보재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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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도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자금은 시중은행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연 1.3~2.2%의 이자 차액을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2만 288개 기업에 총 1조 1612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기업 수요와 경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 공급으로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1402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3종을 새로 도입한다.
주요 내용은 △모빌리티·AI로봇·섬유 등 주력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대구형 특화·혁신기업 자금' 500억 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500억 원 규모의 활력 지원 자금 △제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전략산업육성 자금' 402억 원 등이다.
아울러 기존 대출을 저금리 보증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자금의 이차보전율을 1.5%로 상향하고, 지원 한도도 최대 2억 원으로 확대한다.
자금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주력산업 육성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회복에 중점을 둔 정책금융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