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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기·소상공인에 1조 원 금융지원…상반기 집중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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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1. 13. 15:44

지역경제 활력 제고 위해 1402억 원 규모 정책자금 3종 신설
16일부터 대구신보재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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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용증재단./아시아투데이DB
대구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도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자금은 시중은행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연 1.3~2.2%의 이자 차액을 1년간 시비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2만 288개 기업에 총 1조 1612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기업 수요와 경영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 공급으로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 1402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3종을 새로 도입한다.

주요 내용은 △모빌리티·AI로봇·섬유 등 주력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을 지원하는 '대구형 특화·혁신기업 자금' 500억 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500억 원 규모의 활력 지원 자금 △제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지역전략산업육성 자금' 402억 원 등이다.

아울러 기존 대출을 저금리 보증서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자금의 이차보전율을 1.5%로 상향하고, 지원 한도도 최대 2억 원으로 확대한다.

자금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주력산업 육성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회복에 중점을 둔 정책금융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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