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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지난해 119 신고 접수 총 47만8천여건…지난해比 2.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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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6. 01. 13. 15:46

119 신고 접수 하루 평균 1311건
화재 1257건, 인명피해 110명
재산 피해 436억 5000여만 원
[붙임]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경
지난해 대구지역 119 신고 접수는 총 47만 8547건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1311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과 직결되는 신고는 19만 7654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화재와 산불 관련 출동은 각각 6.6%, 341.6% 증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3일 2025년도 119 신고 접수와 화재·구조·구급 활동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는 1257건으로, 인명피해는 110명(사망 12명, 부상 98명), 재산 피해는 436억 5000여만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올해 초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비주거시설 화재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구조활동은 2만 515건 출동해 4938명을 구조했으며, 생활안전 출동은 벌집 제거와 동물처리 등이 주를 이뤘다. 구급 출동은 14만 2569건으로, 이 가운데 7만 846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질병 환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전체 신고 중 안내·오접속·무응답 등 비출동성 신고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긴급 신고 처리 지연 우려도 제기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에게 119 신고 시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침착하게 전달하고, 단순 문의나 반복 상담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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