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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건비·마케팅 지출 확대…영업익 기대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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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삭 기자

승인 : 2026. 01. 14. 08:37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55만원
다올투자증권은 농심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남에도 인건비성 비용·마케팅비 지출 확대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5만원을 유지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추정한 농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081억원, 영업이익은 56.6% 늘어난 320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농심은 해외 마케팅비 집행을 확대한 바 있으나, 국내 판관비 통제로 전체 판관비율은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다만 작년 4분기엔 국내에서 추가적인 마케팅 지출이 있었고, 미국에서의 타임스퀘어 광고 등 지출로 예상 대비 비용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심은 적극적인 광고·마케팅·신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는 중"이라며 "중국 법인은 3분기부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미국 법인의 경우 4분기 판매량 반등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마케팅비·신공장 관련 고정비 등 비용 증가 흐름은 이어질 것이기에, 판매량 증가 효과가 비용 부담을 상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이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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