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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난해 세종문화예술회관에 문을 연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개관 한 달 만에 방문객 7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문화도시 조성사업비 5억3000만 원, 국립한글박물관 예산 3억5000만 원 등 총 8억80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어린이들이 한글을 놀이로 배우며 체험하는 상설 공간으로, 세종시 한글문화도시를 상징하는 신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달 기준 주말 방문 예약률은 98%에 달하며, 평일을 포함한 전체 예약률도 74%로 유지되고 있다. 시는 체험형 콘텐츠와 쾌적한 관람 환경이 높은 만족도를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세종관은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꿈꾸는 나의 방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등 3개 주제 구역, 12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음·모음 블록 놀이, 한글간판 만들기, 미로 체험, 소리 변환형 캐릭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제공한다.
한글 자모를 기반으로 만든 '기역통통', '니은통통' 등 '말랑요정' 캐릭터가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놀이 속에서 한글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협력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동일한 수준의 한글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세종만의 한글문화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