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면 전통장류활성화센터서 진행, 건강한 식문화 가치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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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정곡면 전통장류활성화센터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이 발효되고 숙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먼저 1회차 (장 담그기)는 장(醬)의 역사와 효능을 이해하고, 좋은 메주를 고르는 법을 배운 뒤 직접 장을 담가본다.
2회차 (장 가르기)는는 일정 기간 숙성된 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고, 맛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장독 관리 비결을 전수받는다.
3회차 (장 담기)는 긴 숙성 기간을 거쳐 완성된 된장과 간장을 각 가정으로 가져가기 위해 용기에 담아 저장하는 법을 배우며 마무리된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0가구를 모집한다. 전통 식문화에 관심 있는 의령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히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장을 직접 담그는 과정을 통해 현대인들이 잊기 쉬운 슬로푸드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의령군 장담그기 체험은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