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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눈·비 내리며 추위 꺾여…다음 주 다시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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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6. 01. 14. 16:35

15일부터 중부·전북·경북 중심 비
눈 쌓이는 서울<YONHAP NO-6440>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5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출근길 한파는 주말까지 한풀 꺾였다가 다음 주 초부터 기온이 급감하며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이날 밤부터 15일 오전까지 중부지역과 경북·전북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는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10㎜를 제외하면 5㎜ 안팎 또는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산지 1㎝ 안팎이다. 강원산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 고지대에는 7㎝ 이상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면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빙판과 살얼음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일요일인 18일과 월요일인 19일 사이에도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같은 기간 강수는 기압골이 변동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주 초까지 이어졌던 강추위는 주말까지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다소 풀리겠다. 15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3도 수준을 유지하고, 주말까지 영하 2~3도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0일부터 24일까지 기온은 아침 -15∼-2도, 낮 -5∼5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다. 기상청은 "한파가 오래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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