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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인 오는 4월까지 주요 방제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시군은 4월까지 집중방제가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수종전환을 확대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산림 회복에 힘을 보탠다.
도는 올해 348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반복·집단피해지 수종전환 실시 △소구역모두베기 후 예방나무주사 실시 △매개충 우화시기 드론방제 실시 등이다. 이 과정에서 도는 지역 산림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소나무재선충병 자문단과 시군을 방문해 자문을 제공하고, 산림재난대응단(병해충예찰단)과 공무원, 설계 및 감리 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해 방제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은 보령 1333그루, 청양 1344그루, 태안 2943그루 등 14개 시군에서 9345그루의 감염목이 확인됐으며, 해안가 시군에서 대발생해서 내륙 시군으로 계속해서 확산 중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나무의 수분 이동을 방해하는 1㎜ 크기의 선충이 빠른 속도로 증식해 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고, 이 선충은 주로 소나무, 잣나무 등에 기생하며, 한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적기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를 통해 급속한 확산을 저지하고, 매개충 우화시기인 여름에도 드론방제 등 다양한 방제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되는 시군이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