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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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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6. 01. 15. 11:28

산불 복구 완성도 높이고 기후위기 대비 역량 강화
시민 생활안전 강화 위한 기반시설 정비
0115 안동시  2026년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구축 본격화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를 구축하는 안동시청/안동시
경북 안동시는 올해 산불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재난 예방 인프라 확충,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를 구축한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반복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복구는 신속하게, 예방은 선제적으로, 일상 안전은 촘촘히 다져 시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지난해 대형산불이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을 뿐 아니라 재난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기능을 얼마나 쉽게 멈추게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원상복구를 넘어 피해지역이 생활과 생업의 기반을 되찾고 공동체가 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추진 체계를 지속 강화한다.

또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재해 양상이 복합해지면서 재난 대응은 '사후 수습'보다 '사전 대비'가 중요해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 등 재해 예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하천 정비와 소규모 물길 관리 등 생활권 가까운 재해 취약 요소를 개선해 위험성이 누적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해 농경지·주거지·도로망 등 지역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시는 재난 대응체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재해정보지도' 마련을 병행해 하천·내수 재해위험지구 36개소와 댐 홍수위 내 거주 37가구 등을 대상으로 침수 예상 범위, 대피 필요구역과 대피경로 등을 지도 기반으로 정리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 대피와 현장 대응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생활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로와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은 한 번의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 점검과 예방적 보강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여나간다.

시에서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중심으로 올해 선형개량 7개소와 교차로 개선 2개소 등을 추진해 일상에서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안전 수준을 끌어올린다.

권순구 시 공보실장은 "복구·예방·생활안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통합 안전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재난을 겪은 도시가 더 강한 도시로 성장하는 '회복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며 "안전은 시민 삶의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과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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