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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계획 마련…현장 중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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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1. 15. 15:54

학교지원센터 기능강화, 사업 재구조화, 사업 활성화, 디지털 업무 지원 확대 등
경북교육청,전경
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2026~2030년)을 최종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학교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21년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 이를 설치했으며 2023년에는 전국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학교지원종합자료실' 플랫폼을 재정비해 구축했다.

이번 5개년 발전 계획은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공통 업무 및 요청 업무 중심 사업 재구조화 △갈등 업무 및 대행 사업 활성화 △AI·디지털 업무 지원 확대 등 4대 핵심 전략 중심으로 수립했다.

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확대한다. 올해는 도시형 4개 청과 도농복합형 7개 청에 모두 11명을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농촌형 10개 청과 도서벽지형 1개 청에 모두 11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후에는 사업 분석 결과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공통 업무 및 요청 업무 중심 재구조화'를 위해선 공통 업무는 연도별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요청 업무는 유형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학교가 '무엇을, 어디까지' 요청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지원 가능 업무를 분야별·유형별 목록으로 안내해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갈등 업무 및 대행 사업 활성화'를 위해선 학교 현장의 부담이 큰 영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사안과 각종 민원 대응 등 교원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에 학교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교육활동 안정성을 함께 도모한다.

'AI·디지털 기반 업무 지원 확대'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집중된다. 특히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인력 채용 지원 사업 발전을 위해 '경북형 인력채용시스템'을 구축하므로 디지털 기반 행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지원센터 5개년 발전 계획은 학교 행정 지원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심 정책"이라며 "지원 범위와 절차를 더욱 명확히 해 학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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