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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 릴레이 간담회 시즌2'의 여덟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제조업의 뿌리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소공인을 단순 지원 대상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을 공유하고자 업종별 소공인 대표 6명을 비롯해 소공인 전문가 등 12명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에 앞서 한성숙 장관은 창신동 패션 소공인 공용장비실을 방문했다. 전통 봉제 기술에 디지털 장비가 더해져 복잡한 공정이 정교하고 빠르게 처리되는 가동 현장을 살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김용진 소상공인연구원 전문위원이 '소공인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방향'에 대해 "소공인의 현실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고 기초단계인 스마트공방에서 지능형 스마트공장으로 이어지도록 단계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공 사례로는 양은미 아틀리에 다린 대표가 '소공인 스마트제조 전환·성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 공정을 수작업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주얼리 제작 방식의 한계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극복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김민식 아다모스튜디오 대표가 '패션업계의 디지털 활용부터 인공지능(AI) 전환까지'를 주제로 발표했다. 40년 쌓아온 숙련된 의류 제조 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해 샘플 제작 단계부터 오차를 줄여 공정 효율을 개선한 경험을 공유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소공인의 혁신성장 방향과 함께, 소공인 집적지 인프라 조성,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인력·근로 환경 개선, 우수제품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논의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신동과 같은 제조와 상권이 밀착한 지역을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공인 특성에 맞게 단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소공인의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국내외 판로를 전폭적으로 넓혀 소공인의 우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