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스피지는 정밀 제어용 모터와 감속기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설계·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와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에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해외 매출 비중이 70%이상으로 글로벌 시장 노출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피지컬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로봇 자동화 수요가 확대되면서 자체 개발한 로봇용 액추에이터(SDD) 사업을 통해 진동·소음·발열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대량 수주 대응력과 납기 준수 능력이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6년 에스피지의 순수 로봇 매출이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향 감속기 공급 확대, 해외 공장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수요 증가를 주요 성장 요인으로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로봇용 고부가 감속기 비중 확대에 따라 2026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플랫폼 확산에 따른 반복 수주 구조가 형성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