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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EX 2026(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 다양한 외교 채널을 활용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거대 시장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동유럽의 잠재력 있는 방산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KADEX 2026 주관사인 메쎄이상은 지난 14일, 한국국방외교협회와 ‘KADEX 20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국방외교협회는 KADEX 2026의 공식 협력기관으로서 해외 방산기업 및 관련 기관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 협회는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국방 외교 인프라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KADEX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략적 요충지 9개국의 집중 공략이다. 협회는 일본, 미얀마, 파키스탄, 헝가리,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오만, 카타르 등 총 9개국을 중점 유치 대상 국가로 지정했다.
이들 국가는 최근 K-방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거나 잠재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협회는 해당 국가의 유력 방산기업과 진성 바이어를 KADEX 2026으로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ADEX 2026은 기존에 구축된 글로벌 에이전트들과 이번 협회의 활동을 통해 유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미 국가관 참가가 확정되었거나 전문 에이전트가 활동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튀르키예, 대만 등 18개 지역은 기존 에이전트가 전담하고, 협회는 9개 전략 국가에 화력을 집중한다. 이를 통해 KADEX 2026은 전 세계 주요 방산 시장을 아우르는 촘촘한 세일즈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KADEX 2026은 현재 미국관, 사우디아라비아관, 인도관이 이미 확정 되었으며 튀르키예, 독일, 대만, 핀란드, 라트비아, 프랑스관이 협의하고 있다. 특히 미국관의 확정으로 RTX, Lockheed Martin(록히드마틴), Bell, Shield AI(쉴드 AI) 등 미국 최고의 방산기업과 AI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나라 방위사업청 격인 GAMI (General Authority for Military Industries) 주도로 70부스 규모의 국가관 참가를 확정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방산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KADEX 2026이 최초다.
인도 국방부도 지난 참가에 이어 KADEX 2026 참가를 조기 확정했다. 참가규모도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30부스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KADEX 2026은 오는 10월 6~10일 계룡대에서 열린다.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