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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 고부가 엔진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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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영 기자

승인 : 2026. 01. 19. 09:07

한국투자증권은 19일 한화엔진에 대해 컨테이너선용 엔진 인도 증가를 바탕으로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3379억원, 영업이익은 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92.4% 증가할 것"이라며 "가격과 수익성이 높은 컨테이너선용 엔진 인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대형 선박용 주력 제품인 2행정 저속엔진이 4분기에 31대 인도됐고, 평균판매가격(ASP)은 대당 9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5% 상승했다"며 "컨테이너선용 고가 엔진 비중 확대가 ASP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AM(Aftermarket·유지보수) 매출은 450억원으로 분기 기준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 25% 수준의 AM 사업이 전체 이익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2026년에는 저속엔진 ASP 상승과 AM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노르웨이 Seam AS 인수로 전기 추진체 사업이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경우 중장기 성장성도 보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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