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정부 정책사업 우선 지원 및 금리 혜택
2025년 매출 191억원 달성, 위탁 첫해 대비 23% 성장하며 산지 유통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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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해 10월 신청 이후 엄격한 생산·유통 계열화 실적 평가와 향후 3개년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수직 계열화해 균일한 품질 관리와 대규모 물량 확보를 실현하는 전문 조직으로, 정부가 그 역량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열매나무(주)는 향후 3년간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0여 개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에 대한 우선 지원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 규모 확대 △금리 우대 혜택과 공동선별비 보조금 증액 등이 포함돼 있어 산지 유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열매나무(주)는 그간 차별화된 유통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21년 전국 최초 '홈쇼핑 못난이 사과' 판매로 산지 농가의 판로 개척에 앞장섰고, 2023년 제28회 한국유통대상 표창을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025년에는 연 매출 191억원을 기록하며 위탁 운영 첫해 대비 23%라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열매나무의 높은 계열화 수준과 전속취급률 등 전문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과, 포도, 딸기 등 주요 품목의 생산조직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해 농가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