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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달님보육’ 종료하고 수요자 맞춤형 돌봄 체계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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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1. 19. 14:33

이용 수요 감소 및 운영기관 부재로 올해 말 사업 종료
아침·야간 연장보육 및 아이돌봄서비스 등 대체 사업 연계 강화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발맞추어 기존 '달님보육사업'을 종료하고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시간대별·가정 맞춤형 돌봄 서비스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함양군은 이용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와 운영 제공기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오는 2025년 12월 31일 자로 '달님보육사업'을 공식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님보육사업은 그간 맞벌이 가정 등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보육 수요에 대응해 왔으나, 최근 이용 아동 수가 급감하고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찾지 못함에 따라 사업 지속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군은 사업 종료에 따른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연계·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대체 및 연계 돌봄 사업 함양군이 추진하는 주요 대체 서비스는 부모의 근무 형태와 가정 여건에 맞춘 시간대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주요 대체사업으로는 △아침돌봄 △ 연장보육 △야간연장보육 등 시간대별 보육서비스를 비롯해 △시간제보육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손주돌봄지원사업 등을 연계 추진한다.

특히 군은 보호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기존의 보육 기반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달님보육사업 종료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대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보육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향후 관련 부서 및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체 사업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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