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와대앞 규탄대회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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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이 순간 장 대표가 국회 한복판에서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같은 출·퇴근 단식이 아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처럼 20일간 단식하고 담배 피울 수 있는 단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진실을 뭉개는 권력 앞에서 제1야당 대표가 국민만 바라보고 처절하게 절규하고 있다"며 "김병기의 탈당쇼, 강선우의 제명쇼로 눈 가리고 아웅하지말고,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즉각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여야 원내대표 간 쌍특검 협상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수사 대상 범위를 두고 이날까지도 평행선을 달리며 특검을 둘러싼 여야 대치 정국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임이자 의원은 "장 대표의 단식은 단순한 정치 투쟁이 아니다. 그것은 썩은 권력과 거짓에 맞서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이라며 "꽃은 모두 꺾어도 봄은 반드시 온다"고 말했다.
현재 물과 미량의 소금으로만 버티고 있는 장 대표의 건강 상태도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주에 예정된 모든 상임위 일정을 순연하고 장 대표의 단식에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또 20일에도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