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범죄 일상화에 장비 활용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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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최근 흉기난동 등의 범죄가 빈번해지고 무기·장비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번 양성 과정은 지난해 7월 도입된 흉기 피습 대응 실전훈련을 고도화하는 게 골자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 정예 인력 200명을 선발했다. 이 중 198명이 이번 1기 양성 과정에 입교해 1·2회차에 걸쳐 각각 5일 동안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 교과 과정으로 구성됐고 신형 장비와 향후 도입 예정인 장비 등 10종의 장비가 투입돼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구현해 이뤄진다.
경찰청은 '종합 역량평가'도 실시해 조별 시범 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에게 인증서와 인증 배지를 수여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검증을 마친 통합 교관들에 대해선 '지역경찰 분야 동료 강사'로 등록한다. 이들은 소속 시·도 경찰청으로 복귀해 매월 실시되는 상시 학습의 교관으로서 현장 경찰관들에게 실전 기법을 전수하게 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무기 통합교관 양성은 단순한 무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경찰관의 생명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전문 전술 체계'를 현장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