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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학교별 특화 교육 강화…‘더 베스트 강동교육벨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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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1. 26. 09:48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2026년 확대 운영
더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컨퍼런스_01
더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컨퍼런스/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2026년 '더 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강동구만의 교육지원 모델이다.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선도학교는 기존 광문고, 상일여고, 선사고 3개교에서 강일고와 강동고가 추가돼 총 5개교로 확대된다. 최근 교육벨트 공모에는 관내 14개 고등학교 중 11개교가 신청하는 등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25년 선사고에서 성공한 '사회·정서 기반 심리-교과 융합과정'은 올해 5개 고등학교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숭실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대학 전문가와 협력해 국어, 영어, 사회, 윤리, 음악, 미술 등 정규 교과목에 심리학적 요소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현장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상일미디어고는 구의 지원으로 서울시교육청 주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예비사업단에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해외 직업교육 및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올해는 상일미디어고와 서울컨벤션고가 선도학교 연합과정에 공모·선정됐다.

구는 강원대, 건국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차의과학대, 한양대 등 18개 대학과 업무협약 및 출강 협력을 추진 중이다. 40명 규모의 핵심 교사가 참여하는 '교사연구회'를 통해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발전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협력 대학 풀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구가 미래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협력 프로젝트인 강동 교육벨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강동에 사는 학생이라면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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