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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내년 국·도비 2300억 확보 ‘풀 액셀’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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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1. 26. 14:55

개청 이래 최대 목표… 26일 이병선 시장 주재 대책회의
지하수저류댐부터 숲체험장까지, 미래성장동력 집중 점검
속초 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 (3)
26일 열린 '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 모습. /속초시
강원도 속초시가 2027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시기에 앞서 한발 빠른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다. 시는 26일 '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속초의 지도를 바꿀 핵심 사업들의 재원 확보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목표는 2300억! '역대급' 예산 시대를 연다
시의 이번 목표액은 23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10억 원(10%)이나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접경지역 지정 이후 국비 210억원을 추가 확보하며 '예산 2000억 시대'를 처음 열었던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선언한 것이다.

◇속초의 내일을 바꿀 주요 5대 사업
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춘 탄탄한 논리를 무기로 5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안전한 물 공급이다. 쌍천 제1지하댐 보수·보강 및 노학지구 지하수저류댐을 설치한다. 교통 혁신은 북양양IC~설악산 연결도로 개설해 상습 정체 해소에 나선다. 관광 고도화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산림 휴양은 속초 하늘다리 숲 체험장을 조성한다. 균형 발전은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 SOC를 대폭 확충한다.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실질적 성과 낼 것"
이병선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국·도비 확보의 핵심은 정부와의 정책 공감대를 얼마나 시기적절하게 형성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전략가가 되어 속초의 미래를 위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접경지역 효과 '톡톡', 상승세 이어간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러한 검증된 공모 역량을 2027년 예산 확보전에서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 홍보 및 실행 팁
△"우리 동네 길이 넓어지고, 물 걱정이 사라집니다"와 같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면 지지도를 더 높일 수 있겠다. △전략적 네트워킹으론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병행해 사업의 당위성을 선제적으로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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