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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명품 한우 전국 브랜드 경쟁력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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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6. 01. 27. 10:13

올해 9억 6000만 원 투입
김해 한우
김해시 진례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축산 관계자가 명품 한우에 귀표를 장착하고 있다./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지역 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향상하기 위해 명품 한우 브랜드 육성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품질 한우 생산 체계를 구축해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올해 명품 축산물 브랜드 육성 및 유통 경쟁력 강화에 2억 9000만 원, 고품질 한우 육성 및 우량 암소 수정란 이식 지원 등 10개 사업에 6억 7000만 원을 각각 투입한다. 특히 한우 수정란 이식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비 구입 예산 2억 1000만 원을 신규 확보해 고품질 한우의 자체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고품질화 전략은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2025년 기준 김해산 한우의 1++ 등급 출현율은 57.1%로 경남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1.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또 1+ 이상 등급 출현율 역시 81.79%를 기록하며 도내 1위이자 전국 평균(71.32%)을 상회해 압도적인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축협의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재확인했다. 현재 시는 김해축협과 협력해 인공수정 및 유전체 정보분석 등 체계적인 품질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명품 축산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며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김해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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