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박수영 “한동훈, 두 차례 기회 놓쳐…제명 외 선택지 없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27010012574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1. 27. 13:49

2025040501000511700029961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송의주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쳤고, 이제는 제명 외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그동안 경과를 보면 한 전 대표 측에 최소 두 차례의 정치적 돌파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모두 외면한 결과가 지금의 제명 국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당원 게시판 논란을 언급하며 "해당 사안은 한 전 대표 본인 또는 가족이 연루됐다는 점이 상당 부분 확인된 상황이었다"며 "당무감사위원회 공식 발표 이전에 먼저 사과하고, 출마설 대신 백의종군을 선언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단식 투쟁을 또 다른 예시로 들었다. 박 의원은 "단식 현장을 찾아 격려하거나, 장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릴레이 단식 등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더 큰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었고, 징계 국면도 완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가 당무 복귀 이후 한 전 대표 징계와 관련해 다른 결정을 내릴 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를 법적 대응으로 가져가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볼 때 장 대표가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