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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조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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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1. 29. 11:15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全점포 확대
중기부,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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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
정부가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전 점포로 확대하고 이전·재창업 요건 삭제, 기타 정책자금 안내, 폐업 소상공인 일시상환 유예제도 안내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홈플러스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금융, 폐업·재기 지원 정책 안내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생업으로 한창 바쁠 시기에 갑작스럽게 간담회를 요청했는데 이렇게 모여주신 것은 그만큼 현재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홈플러스 관련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해 12월 5개 점포가 영업 중단된 것에 이어 이달 중 추가로 5개 점포, 향후 7개 점포의 영업 중단 발표 등 총 17개의 점포가 영업 중단 또는 영업 중단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수년간 정성을 다해 일궈온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상실감과 앞으로의 생계에 대한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난해 12월 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이 준 의견을 바탕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상황을 듣기 위한 자리로서 추가건의 사항이나 현장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 부처와 함께 논의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기부는 지난 간담회에서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지원 대상과 요건을 완화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일시적 경영애로) 내용을 포함해 금융·폐업·재기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또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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