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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북 경제부지사가 2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6년 북부권 경제산업 신활력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우선 도는 '포스트 백신 프로젝트'로 8239억원을 투입해 안동과 도청 신도시, 예천을 연결하는 초광역 전략사업인 백신과 햄프로 대표가 되는 바이오 산업에 첨단재생의료를 더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
안동 바이오생명국가산단과 도청신도시 일원에는 재생의료 연구시설과 의료산업에 필수적인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 제조 기반시설에 2000억원을 투자하고 안동의료원 이전, 의대설립 등의 기반으로 활용해 북부권을 바이오·의료산업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 백신·햄프(Hemp)로 대표되는 주력 바이오 분야에는 240억원을 투입해 대마 기반 신약을 개발하고 북부권 거점대학인 경국대를 바이오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양 부지사는 지난해 축구장 1000개 크기가 넘는 면적인 756ha가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소개하며, 곤충·천연물 기반 바이오산업에도 집중 투자해 일자리 2000개 이상, 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북부권에 4400억원의 정책금융 활용 프로젝트를 기획해 이미 안동문화관광단지의 메리어트-UHC 호텔은 금융구조 설계와 투자자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호텔은 3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심의 통과,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북부권 관광 거점 및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고 했다.
양 부지사는 코로나19 시기와 겹쳐 사업이 좌초됐던 문경의 일성콘도 되살리기도 동시에 진행해 총사업비 1000억원으로 200실 내외의 호텔을 유치함으로써 문경새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관광지로 바꿀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했다.
상주의 경천대에도 오랜 기간 재정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한 만큼 최대 최대 200실 규모의 투자구조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권 전역에 민간 주도 스마트팜도 도입한다.
양 부지사는 "이미 확보된 민간 투자사와 함께 지역사정에 맞춰 최대 30㏊까지 투자구조를 설계하고 있으며 희망시군에 대해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민간주도 스마트팜에도 지주가 주주가 되고 농업기업이 농사를 지어 배당수익을 나눠주는 이철우 도지사 표 농업대전환 모델을 접목할 것"이라고 계획도를 밝혔다.
안동호에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100MW규모의 수상태양광(1600억원 투자) 시설을 추진해 이는 8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한다.
이에 북부권 포함 7개 시군에 영농형 태양광 생태계 구축(8400억원), 산불피해지역 5개 시군에는 풍력과 태양광을 혼합한 신재생e숲(6000억원)을 각각 조성한다.
양 부지사는 "이러한 에너지 사업은 단순 발전사업을 넘어 주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공동체 모델로 추진돼 주민소득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 "100MW규모 수상태양광 사업에 주민들이 30%지분을 보유하면 연간 45억원의 배당수익이 발생하며 이를 2000여명으로 나누면 1인당 225만원의 소득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인근주민이나 지역 공동체가 지분투자·채권·펀드 등 협약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발생 수익의 일부를 임대료, 전기요금감면, 배당수익 형태로 공유하는 모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양 부지사는 또 "행정통합 이후 10년간 매년 재정을 1000억원 출자하고 민간금융을 연결해 2조원 규모의 '북부권 신활력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역시 2조원 규모인 '북부권 특별발전기금'도 설계 중"이라며 "펀드를 통한 투자유치 효과를 감안하면 북부권에 최대 40조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경북도는 이미 설계되어 실행 중인 사업으로 북부권의 미래를 위해 모든 핵심 사업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일관되게 추진하고, 정책 환경이나 외부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