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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구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관악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 50명(청년 45명, 청년 신혼부부 5명)을 선정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정부 지원 사업보다 소득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 월세 부담으로 저축이나 자기계발을 미뤄온 청년들도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부터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입주 청소와 에어컨 세척, 방역·소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초기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방침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망도 한층 강화된다. 관악청년청과 신림동쓰리룸 등 주요 청년 거점 공간에서 '전세사기 예방법' 영상 교육을 상시 실시한다. 임대차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와 안내 자료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배포한다.
난곡동과 대학동 일대에 조성된 6개소, 총 101세대의 청년주택은 공실 발생 시 즉각 추가 입주자를 모집해 주거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내에 흩어져 있는 각종 주거 정보를 집약한 안내 책자 '모아모아'를 제작해 청년시설 등 주요 거점에 배부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거비 상승과 전세 매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주거 불안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청년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관악구를 청년들이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