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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특별한 템플스테이 어때?...쌍계사·연등국제선원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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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2. 01. 10:53

16일~18일 전후로 30여개 사찰에서 진행
쌍계사_윷놀이
설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하동 쌍계사 속 윷놀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설명을 맞아 전국 30여개 사찰에서 '설날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제공=불교문화사업단
최대 5일 연휴가 주어지는 설 명절 기간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 사람을 위해 특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전국 11개 시·도 30여개 사찰에서 '설날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설 연휴(2월 16~18일) 전후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설날 합동차례, 정월 초하루 부처님께 드리는 불교 전통 새해인사(통알通謁), 떡국 공양, 만두 빚기, 윷놀이·성불 등 민속놀이 체험, 108배·선명상·걷기명상·차담 등으로 새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날 차례를 지내고 싶다면 하동 쌍계사, 공주 학림사, 화성 용주사, 부산 홍법사, 공주 마곡사, 남양주 봉선사 등을 찾으면 된다.

가족, 지인과 함께 설날 정서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부안 내소사의 새해 다짐(나에게 쓰는 편지), 윷놀이도 좋다. 영동 반야사에서는 성불도 놀이와 별 보며 나를 돌아보며 하루 마무리를 해볼 수 있다. 경주 골굴사에서는 선무도 공연 관람·수련 및 전통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한 해를 새로 열고 시작하는 마음을 다지고 싶다면, 강화 연등국제선원의 선명상 집중 수행(4박 5일)과 청주 용화사의 선명상·필사명상 등도 추천할 만하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설날 특별 템플스테이를 통해 가족애를 다지고, 새로운 한 해의 원력을 세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설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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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연등국제선원에서 선명상을 체험하는 외국인 어린이./제공=불교문화사업단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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