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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수 6771명 줄어…학급당 개별 맞춤형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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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2. 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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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유·초·중·고 학급 편성…총 1만 664학급 확정
전남교육청
전남 목포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단위 체육활동이 진행되고 있다./이명남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유·초·중·고 학급 수를 확정하며 맞춤형 교육환경 강화에 나섰다.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반영한 '2026학년도 유·초·중·고등학교 학급수'를 총 1만 664학급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142학급, 초등학교 5023학급, 중학교 2196학급, 고등학교 2303학급이 각각 편성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유치원이 26학급, 초등학교가 81학급, 중학교가 11학급 줄어든 수치다. 반면, 고등학교는 4학급이 증가하여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도내 전체 학생 수는 지난해 18만 3369명에서 올해 17만 6598명으로 6771명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 수가 4480명 감소하며 전체 감소폭의 66%를 차지했다. 이번 학급편성은 이러한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여건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는 전년 대비 0.6명 줄어든 평균 14.3명 수준까지 낮아졌다. 중학교는 20.9명, 고등학교는 19.6명 수준이다. 교육청은 이러한 급당 학생 수 감소 추이를 고려해 개별 맞춤형 교육과 학생 성장 단계별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위기 속에서도 학생 한 명의 성장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교육 가치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학생 수 추이와 교원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함으로써 미래교육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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