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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사업 공모 선정…10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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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2. 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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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마트농업지구2(청년농)
경북 상주시 스마트농업혁신밸리에 조성된 장기임대형 스마트팜 모습. /경북도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청년농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생산과 가공 등 관련 산업을 집적화한 첨단 농업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지구에는 시설건립 인허가 간소화, 공유재산법 특례 적용(수의계약, 20년 장기 임대, 연구시설 축조) 등 파격적인 행정·재정적 특례가 적용된다.

이번에 선정된 상주시는 낙동면 신상리 일원에 2028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에게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상주시는 앞으로 스마트팜 창업단지도 단계적으로 조성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매년 배출되는 50여명의 수료생이 창업단지로 안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북부권(안동·예천·봉화)과 남부권(영천·성주), 중·동부권(경주·구미), 서부권(상주·김천) 등 권역별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구축해 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은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청년들이 경북에서 농업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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