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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중국 적벽시와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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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2. 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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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문화 등 협력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
전남 완도군이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와의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신우철 완도군수, 동팡핑 적벽시 서기./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최근 중국 후베이성 적벽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적벽시 방문은 해양,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 협약은 신우철 완도군수와 적벽시 둥팡핑 서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도시는 업무 협약으로 △행정 교류·협력 △관광·문화 교류 활성화 △산업·경제 분야 협력 △기업인, 체육인, 청소년 등 방문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와 웰니스 관광, 수산업 등 완도가 지닌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적벽시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 대표단은 중국 대표 ICT 기업인 텐센트(Tencent) 관계자들과 디지털 콘텐츠, 스마트 웰니스 관광, 플랫폼 기반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양루동 고진·한중 우호 교류의 집'을 찾아 완도 농수산물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만통연' 등의 견학·시찰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관광, 문화, 경제, 산업 사례를 접했다.

군은 적벽시 방문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적벽시 방문을 계기로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적벽시는 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통 제조업과 신성장 에너지, 스마트 제조 산업 등이 발전한 곳이다.
적벽시의 관할 기관인 후베이성은 인구 6000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내 34개 성 중 14번째로 큰 지역으로 중부권 정치·경제·교통의 중심지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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