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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완료 이개호 의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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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2.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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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남, 대한민국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 열겠다"
이개호 의원 "행정경험 바탕 역사적 과업 완수할 적임자"
이개호 국호의원
이개호 국회의원이 10일 오전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이명남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0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2층 초의실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전남과 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통합특별시장에 도전한다"며 "단순한 행정구역의 결합을 넘어, 광주의 혁신 역량과 전남의 무한한 잠재력을 하나로 묶어 '다시 호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31년 공직 경험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4선 국회의원으로 쌓아온 모든 경륜을 쏟아붓겠다"며 "에너지 자주권을 확보하고, AI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을 먹여 살릴 성장 동력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분절된 행정 체계를 뛰어넘어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근본적 해법이 바로 통합특별시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을 통해 경제·산업·교육·의료·교통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새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광주의 성장판은 닫혀가고 전남은 인구 절벽 끝에 서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담대한 도전"이라며 "다시 호남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는 '남부권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금을 광주·전남 발전의 '역대급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호남 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진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통합에 필요한 획기적인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 열렸다"며 "중앙정부와 당을 설득해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정치적 중량감'과 '행정력'을 갖춘 선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다시 호남'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광주와 전남 전역을 아우르는 △광주권(미래 전략 산업) △동부권(글로벌 경제·문화 허브) △서남·중부권(에너지·바이오 신성장) △농어촌(소득과 삶의 질 보장) 등 '4대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의원은 "통합 '전남광주특별시'라는 거대한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닌, 그에 걸맞은 묵직한 행정 경험과 정치적 역량을 겸비해야 한다"며 "31년 공직과 장관,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저 이개호야말로 이 역사적 과업을 완수할 적임자임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남광주 특별법은 보통법이 아니다 중앙부처가 통합특별시를 위해 꼭 필요한 권한을 내려놓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계속 중앙정부를 설득해 나가고 국회와도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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