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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저녁 시작된 올해 라마단 기간 맘다니 시장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음식과 음료 섭취를 중단하는 이슬람 전통 의무를 준수한다. 시장실은 맘다니 시장이 단식 중에도 시정 연설, 도시 전역 시찰, 유권자 면담 등 기존의 공무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라 라힘 수석 보좌관은 "시장의 일과가 이전보다 길어졌으나, 새벽 식사와 이프타르(라마단 기간에 무슬림들이 일출부터 이어온 단식을 마치고 일몰 후 갖는 첫 식사) 시간을 국정 운영에 맞춰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라마단 기간에 소방관, 배달 노동자 등 무슬림 노동자들을 초청해 이프타르 만찬을 주최하고, 이슬람 사원을 중심으로 식사 배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통 및 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맘다니 시장은 지난주 주 의회 예산 청문회에서 신앙적 전통과 공적인 업무의 시작을 결합하는 것이 "라마단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방법"이라며, 라마단 첫날인 17일에 맞춰 뉴욕시 예산안 초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