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5일 퇴임식 6일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신청 "정치로 국민께 봉사하겠다는 초심 지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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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하고 있다./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지난 5일 오후 '이달의 호국영웅' 행사 주관을 끝으로 회장 직함을 내려놓았다.
다음 달 18일까지 임기였던 백 전 회장은 전날(4일) 사퇴서를 임명권자에게 제출했다. 백 회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국민의힘 후보로 도전에 나선다.
백 전 회장은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이병영홀에서 퇴임식을 갖고 "참으로 귀하고 보람으로 가득찬 현장과의 이별"이라며 지난 3년 재임을 회고했다. 백 회장은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재직중 보내 준 응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백 전 회장은 "2015년 12월 16일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지키는 길을 계속 가기 위해 임기를 40일 남기고 사임한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치입문 때, 제가 드린 약속을 기억하지 않겠지만 저는 잊을 수 없으며 그 초심을 지키고 싶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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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민의례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백 전 회장은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서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며 "관련법과 규정, 그 정신을 따라서 선거운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백 전 회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국방부 차관을 지냈고, 제20대 국회에서는 미래통합당 경북 구미시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국방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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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퇴임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백 회장은 "경북이 변화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시점"이라며 "사람과 자원을 연결해 구조를 바꾸는 일로 고향에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