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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재단, 34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생활비 중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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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3. 09. 08:56

학기당 400만원 생활비 장학금 지원
다양한 교류 모임·멘토링 재능기부 등
사진1. 34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 포스터
태광그룹 34기 국내학사 장학생 선발 포스터./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 34기 국내학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 4년제 대학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평점 평균 3.0 이상(4.5점 만점 기준)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은 인문사회, 자연공학, 예체능 등 계열별로 심사·선발하며, 올해는 음악·미술·체육 계열 선발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총 선발 인원은 60명 내외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동안 학기당 4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진로 탐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생활비 장학금 형태로 개편한다.

지원서는 오는 3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지원 동기, 인성, 역량 및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장학생 여름캠프', '국내학사 동문모임', '장학생 소모임', '기자단 활동' 등 재학생과 졸업생 간 소통을 위한 교류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그룹홈(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예술 지도와 진로상담 등 멘토링 재능기부에도 나선다.

2012년 시작된 일주재단의 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재단의 대표사회공헌활동이다.

김민수 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자기계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생활비 중심의 지원 체계로 개편했다"며 "장학생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히지 않고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일주재단은 태광그룹 창업주인 고(故) 일주(一洲) 임인용 선대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0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지난 30여 년간 장학금 지급과 연구 지원, 교육기관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과 학술·문화 발전을 지원해 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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