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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호텔·리조트 인프라 구축 파라다이스, 운영 기반 전방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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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3. 10. 08:32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새로 오픈
소비자중심경영·협력사 안전 향상, 경쟁력 제고
[사진2]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 파라다이스 제공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개관으로 글로벌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힌 파라다이스가 서비스 품질과 안전 체계 강화로 리조트 운영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9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가 개관하면서 도보 5분 거리에 잇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파라다이스시티의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약 2100억 원에 인수해 내부 수선과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로써 파라다이스는 1270실의 대규모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구축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501실, 파라다이스시티 기존 메일 호텔과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은 769실을 보유하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메인 수영장과 어린이 전용 수영장 등 2개의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와 스파 시설, 12개의 연회장과 미팅 공간을 갖춰 폭넓은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터내셔널 조식과 한식을 제공하는 '마켓카페', 휴식 중심의 '스웰라운지', 수영장과 연결된 캐주얼 다이닝 '풀하우스', 영종도 전경을 조망하는 '리젠시클럽' 등 부대시설도 강점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파라다이스시티, 영종도 관광 명소들과 접근성이 좋은 점에서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 엔터테인먼트·문화시설을 이용하고, 하나개 해수욕장과 무의도 등 주변 관광도 하는 구상이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인프라 확충과 함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경영 체계 구축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실천을 선언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익과 경험을 중심에 두도록 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유지명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상무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고, 소비자중심경영 태스크포스(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시스템을 확고히 했다. 객실, 식음, 카지노, 컨벤션, 스파, 부대시설 등에서 '고객의 소리'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협력사와의 안전 관리 체계 강화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섰다. 올해 사업에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협력업체 16개 사가 참여하며 약 25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보건 컨설팅을 비롯해 위험요인 진단, 보호구 지급, 실무자 교육 등 현장 중심 지원이 이뤄진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3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와의 안전 생태계 구축을 이어가고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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