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정은, 최현함 순항미사일 발사 참관...“전략타격수단 중요 성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11010003085

글자크기

닫기

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3. 11. 10:02

김정은, 올해 당 창건 기념일까지 새로운 구축함 건조 지시
김주애, 가죽자켓 입고 김정은과 나란히 앉아 시험발사 참관
북한, '최현호'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진행…김정...<YONHAP NO-21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상으로 참관한 가운데 지난 10일 구축함 최현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함께 화상으로 시험발사를 참관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과 4일 잇따라 북한판 이지스함인 '최현함'을 방문해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한 데 이어 또다시 최현함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으로 참관했다. 검은색 가죽 자켓을 입은 김주애도 김 위원장과 나란히 앉아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0일 화상으로 최현함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현장을 참관하며 커다란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전쟁억제력 구성요소들이 효과적으로, 가속적으로 매우 정교한 작전운용 체계에 망라되고 있다"며 "국가핵무력은 다각적인 운용단계로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략전술적타격수단'들의 실전화의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 목적은) 국가전략무기통합지휘체계의 믿음성 등을 검증하는데 있으며 해군의 전략적 공격태세를 과시하고 해병들을 군사행동에 숙달시키는 데 있다"며 "우리 공격무기체계들은 철저히 자체방위를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5000톤급, 8000톤급 구축함에 초음속무기체계들을 추가로 배치할 것과 함께 기한 내에 최현함을 해군에 인도할 것 등을 지시했다. 또한 올해 당창건기념일에 또다른 구축함을 건조할 것을 다그치기도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현함이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들이 1만116~1만138초 간 서해상에서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하여 개별 목표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목용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