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으나 하루치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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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부다비 정부는 이번 화재에 당국이 대응하고 있다며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공격의 주체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후 걸프 국가들의 주요 시설을 겨냥해 보복 공격하고 있다.
상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이날 루와이스 정유공장 2호기가 화재로 가동을 멈춰 하루치인 4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조치는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고 단지 내 다른 모든 시설 운영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 모니터링 업체 IIR에너지는 ADNOC가 하루 생산량 41만7000배럴 규모의 정유소 2호기의 단일 원유 증류 장치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공장 전체에 대한 안전 셧다운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IIR에너지는 2호기와 비슷한 양을 생산하는 1호기가 이란 분쟁으로 인해 지난 6일부터 가동률을 약 10~20% 감축했다고 했다.
중동 최대 규모인 루와이스 정유공장은 하루 최대 92만2000배럴의 원유를 정제할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화학, 비료, 산업용 가스 등 분야의 대규모 시설을 포함해 UAE 토후국의 가공·판매 사업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IIR에너지는 UAE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의 정유시설들이 전쟁의 여파로 10일까지 하루 약 190만 배럴의 원유 정제 작업을 중단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