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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공소취소 거래설’에 특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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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6. 03. 12. 14:09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을 놓고 탄핵 사유라며 특검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괴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공소취소 모임과 조작기소 국정조사 추진, 대통령의 계속된 검찰 공격을 보면 정황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이 만약 사실이라면 명백한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법원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도 수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으니까 즉각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를 시작해야 한다"며 "다른 사건 다 제쳐놓고라도 이번만큼은 특검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만약 가짜뉴스라면 민주당이 일방 통과시킨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김어준TV의 문을 닫고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하면 된다"며 "대통령이든 김어준이든 잘못한 쪽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전했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이해할 수 없었던 여권의 표리부동한 행동들은 모두 이 대통령 구하기였고, 사법개혁이라는 것도 결국 이 대통령 구하기였구나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검찰이 사라지면 공소취소 해줄 주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사라지기 전에 검찰을 회유해 공소취소해주면 원하는 거 해주겠다고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날 이성권 의원도 SNS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은 이미 공개적으로 이 대통령 공소 취소를 위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 죄를 없애려 국가 사법체계를 바꿨고, 이것도 모자라 관련한 모든 사건을 지우겠다며 민주당 의원 105명이 공소 취소 모임을 만들고 실행에 나서려 하고 있다. 김씨 주장이 '음모'라 할지라도 민주당이 이 대통령 관련죄를 없애려는 이 황당한 행태는 분명 사실"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MBC 기자 출신 장인수 씨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최 측근이 검찰과 공소 취소를 거래했다는 내용의 '거래설'을 언급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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