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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징어땅콩’ 출시 50주년…패키지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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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3. 12. 14:53

[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오징어땅콩’ 50주년 제품 이미지
오리온 '오징어땅콩' 50주년./오리온
오리온이 대표 스낵 '오징어땅콩'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12일 오리온에 따르면 새 패키지는 기존 디자인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50년 원조' 문구를 전면에 강조해 브랜드의 역사성을 부각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원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땅콩 원물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과자 표면의 오징어채 무늬는 친근한 표정처럼 보이도록 재치 있게 디자인했다.

1976년 처음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을 여러 번 덧입혀 구워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반죽을 28차례에 걸쳐 얇게 입히는 공정 덕분에 내부에 그물망 구조가 형성돼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낸다. 마지막 공정에서 얇게 썬 오징어채를 더해 겉면에 갈색 실선 무늬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과자에 실제 오징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특히 과자 표면의 무늬를 활용해 다양한 표정을 만드는 '오땅 표정놀이' 콘텐츠가 SNS에서 확산되며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리온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온라인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오징어땅콩이 새해 해돋이처럼 떠오르는 '신년 릴스'와 슈퍼문을 패러디한 '정월대보름 콘텐츠'를 최근 공개하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징어땅콩은 반세기 동안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스낵"이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추억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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