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韓 대미투자법 챙겨 간 김민석 총리…백악관서 트럼프·밴스와 연쇄 회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14010004078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6. 03. 14. 04:35

김 총리, 전날 밴스 부통령과 회담
대미 투자·비관세 장벽·한반도 문제 협의
美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환영"
김민석 트럼프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사진을 찍고 있다./총리실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미 관계 현안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총리실은 이날 김 총리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잠시 만나 환담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김 총리는 전날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까지 잇따라 만나며 한·미 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전날 한국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미투자특별법을 포함한 한·미 경제 협력 문제와 투자 합의 이행 등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부 2인자 회담
김민석 국무총리(왼쪽)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2일 (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가진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주미 한국대사관 제공
김 총리는 전날 백악관에서 J.D. 밴스 부통령을 만나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대미투자특별법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는 투자 합의 이행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입법을 계기로 한·미 공동설명자료(JFS·Joint Fact Sheet) 이행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며 핵추진잠수함, 원자력, 조선 등 안보 분야 협력 합의도 조속히 추진하자고 제안했었다.

밴스 부통령은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로 투자 합의 이행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것을 환영하며 대미 투자 관련 사안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밝혔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