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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 재외국민 대피 협조에 대한 감사 서한을 발송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일본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오만 무스카트에서 우리 국민들이 일본 측 전세기에 탑승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일본 국민이 우리 국민과 함께 이동한 데 대해서도 뜻깊게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여러 위기 상황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협력해 온 전통이 이번 중동 지역에서도 이어졌다"며 2024년 체결된 '제3국 내 재외국민 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외교당국과 현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진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카타르 국왕에게 보낸 서한에서는 도하에서 출발한 긴급 항공편 편성에 협조해 우리 국민 322명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있는 카타르의 적극적인 지원이 양국 간 긴밀한 관계를 보여줬다"며 향후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게는 우리 군 수송기가 리야드에서 출발해 우리 국민 204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 8일에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싱가포르 총리에게 우리 국민의 안전한 이동에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 서한을 보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