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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돈키호테 캐시백·USJ 우선 입장…JCB 한국인 여행객 모시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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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26. 16:08

제이씨비
와타나베 타카히코 JCB 카드 한국 대표이사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JCB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 정아름 기자
"JCB는 일본 대규모 (카드) 매입 사업자로 현지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전역에서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다른 국제 결제 브랜드와 차별점입니다"(송호성 JCB 카드 한국 본부장)

송 본부장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JCB 기자간담회에서 국제 결제브랜드인 비자, 마스터카드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JCB가 한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플래티넘 등급 이상에 대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한국 소비자 모시기에 나섰다.

와타나베 타카히코 JCB 카드 한국 대표이사는 이날 "JCB에게 있어 한국은 중요한 전략 시장 중 하나"라면서 "JCB는 일본에서 시작한 국제 결제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일본 체험을 제공해드리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JCB에 따르면 지난해 약 950만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송 본부장은 "올해 1월에만 한국인 110만명 이상이 일본을 찾았다"며 "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관광청과 시장 등에서는 이러한 한국인의 방일 수요 증가가 지속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 본부장은 "이러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자 본사는 인바운드 전담 조직을 신설했고 지난해 3월부터는 관련 캠페인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JCB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국에서 JCB 플래티넘 등급 이상의 혜택을 내놓았다.

일본 내에서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JCB 카드 터치결제로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한국인들이 쇼핑하러 가는 곳으로 유명한 돈키호테에서는 2만엔 이상 결제 시 캐시백 1000엔을 적용한다.

슈퍼마리오 게임을 구현한 공간인 슈퍼 닌텐도 월드 등으로 유명한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서는 VIP 익스피리언스 프라이빗 투어(최대 10명)를 제공한다. 전담가이드, 우선탑승, 식사예약 등으로 이뤄진 맞춤형 여행. JCB 프레스티지·플래티넘 카드 회원 들 대상으로 매달 50명을 추첨해 USJ 1일권도 준다.

해외 커뮤니케이션을 맡고있는 키타가와 아야나 USJ 매니저는 "한국시장은 저희도 중요한 시장으로 프로모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집에어에서는 공식 예약사이트서 인천 ~ 나리타 항공권을 JCB카드로 결제하면 우선체크인·수하물 위탁 등의 집에어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편당 선착순 14명에게 이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요로고 료타로 집에어 도쿄 부사장은"오는 5월에는 모든 항공기종에 스타링크가 탑재돼 전좌석에서 지상과 동일한 온라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는 JCB가 뽑은 일본 내 인기 레스토랑에서 JCB 카드 이용 시 10%을 돌려준다.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당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송 본부장은 "일본 여행에 있어 JCB가 여권처럼 항상 함께하는 필수 동반자이자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과 중동간 전쟁장기화에 따른 한국발 일본행 여행수요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최근 국제 정세 및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유류할증료 인상 등 상황에 따라 일정 부분 상승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공권 가격 등 외부 환경에 대해서는 JCB가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에는 한계가 있다"며 " JCB는 소비자들이 여행에서 체감하실 수 있는 가치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환전 수수료면제등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 체크카드 등에 대해서는 "JCB카드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JCB는 1981년 도쿄에서 설립된 일본 내 유일한 국제 결제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에서 카드회원 약 1억75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7100만개 이상 가맹점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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