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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100원 주고 1000원 뺏어가는 李정권…선거 끝나면 세금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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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3. 30. 11:13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100원을 주고 1000원을 뺏어가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금 폭탄을 막는 길은 올바른 투표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담뱃세와 주류세를 올린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결국은 올린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설탕세 이야기를 꺼냈다가 반발이 거세자 발을 빼기도 했다"며 "후보 시절에는 세금으로 집값을 안 잡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공공연히 보유세 인상을 거론하고 있다. 결국 지방선거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선거 이전에는 추경으로 현금 살포해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산"이라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세금 폭탄까지 떨어지면 민생은 파탄나고 경제는 무너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국민 호주머니 터는 약탈 정치를 끝낼 수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무분별한 증세를 국민과 함께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검찰 미제 사건이 매달 수백 건씩 늘어나고 있다. 억울한 국민의 눈물이 그만큼 쌓여가고 있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대책 없는 검찰해체가 불러온 결과"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법 왜곡죄와 사법거래까지 더해진 마당이어서 수사 적체는 해결 불가능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돈 있고 백 있는 범죄자들은 마음껏 법을 유린하고 힘 없는 범죄 피해자들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 '범죄자 천국', '피해자 지옥'이 대한민국에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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