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정식 출시…7일 공식 홈페이지서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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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JTI코리아는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룸 아우라'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14일이다. 독자 기술 '스마트 히트플로우'로 가열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해 균일한 풍미를 구현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가지 히팅 모드(스탠다드·스트롱·롱·배터리 세이버)를 지원한다.
디자인은 슬림·경량화를 통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제트 블랙·로즈 골드·네이비 블루·루나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액세서리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국은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돼 있고 변화 속도가 빠르다"며 "글로벌 전략에서도 핵심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플룸 아우라를 통해 소비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신제품의 핵심 경쟁력으로 맛을 꼽았다. 프레데릭 에스트리포 마케팅 디렉터는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맛'"이라며 "플룸 아우라는 이미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수준의 맛 경험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풍미와 흡입 시 자극감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설계다.
마케팅은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임동훈 JTI코리아 세일즈 디렉터는 "공식 웹사이트와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오프라인은 서울·수도권 일부 편의점에서 우선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이리나 리 사장은 "국내 수치를 밝히긴 어렵지만 지난해 플룸은 세계적으로 38.6% 성장을 기록했다"며 "2028년까지 세계 주요 시장에서 10% 중반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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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는 과거 플룸테크 등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했지만 캡슐형 방식의 한계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다만 최근 담배업계가 궐련형 중심으로 재편되고 성능 격차가 좁혀진 만큼, 신제품이 실제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지는 가격과 스틱 경쟁력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