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트럼프 지지율 33% 집권 2기 최저치…이란 전쟁 지지율 29% 불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31010009618

글자크기

닫기

박진숙 기자

승인 : 2026. 03. 31. 15:54

생활비 대응 지지도 25% 그쳐
US-PRESIDENT-TRUMP-RETURNS-TO-THE-WHITE-HOUSE-FROM-FLORID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 연합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의 여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매사추세츠대 앰허스트 캠퍼스가 지난 20∼25일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44%)과 7월(38%), 지난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36%)보다도 더 떨어진 것으로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2%였으며 그중에서 '강력하게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53%로 나타났다.

이란 군사 작전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이었는데, 이란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63%에 달했다. 이란 전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9%에 불과했다.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서는 24%만이 트럼프가 잘했다고 답했으며, 71%는 잘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경제 정책 및 생활비 대응 능력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트럼프의 생활비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경제 정책 지지율도 29%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해서 곧바로 민주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제 문제 대응 능력은 민주당(34%)보다 공화당(38%)이 더 낫다고 답했다. 다만 생활비 대응에 대한 공화당 지지층의 부정 평가 비율은 27%에서 34%로 올라가 경제 문제에 대한 우려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