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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의장 박모씨와 운영위원장 전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박씨와 전씨는 강서구의회 임기제 공무원 A씨가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서구의회에서 채용과 인사 업무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채용 비리 의혹 수사 의뢰를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강서구의회 의장실과 운영위원장실을 압수수색하고 지난달에는 박씨와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후 최근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