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물량 안정적 확보 노력
식자재 등 차질 없는 공급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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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상회를 통해 음식점 주에게 비닐봉투 200만 장을 무상 지원한다. 신규 제조 공장 발굴을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실시간 재고 관리와 구매 수량 제한을 적용해 물량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광재 우아한형제들 배민상회실장은 "비닐봉투 수급 불안 소식을 접하자마자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의해 지원 물량을 마련했다"며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가게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외식업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밀착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비닐봉투(최대 39%)·플라스틱 용기(46%)·테이크아웃 캐리어(36%)를 할인 공급하며 물량 비축을 유도했다. 당시 배민상회는 제조사와 협업해 긴급 물량을 확보하고 외식업주들에게 최소 4~6주치 재고 확보를 권고하며 단기 수급 불안 대응에 나섰다.
외식업주 가정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을 통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268명의 자녀에게 약 7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해당 장학금은 배민 창업자 김봉진·설보미 부부가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100억원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사업이다.
관광 수요와 연계한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프로젝트와 연계한 한정판 음료를 출시하고 소규모 카페에 원재료와 일회용컵 등을 무상 지원하며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섰다.
한편 배민뿐 아니라 다른 배달 플랫폼 브랜드도 외식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달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투 약 60만개를 지원하고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 연장 등 포장재 수급과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외식업주 부담이 커지면서 플랫폼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다만 지원이 단기적인 비용 완화에 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가격 안정 대책과 구조적인 상생 방안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말했다.










